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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준형 "김지혜 무사인 줄" 무슨 말인가 했더니…'허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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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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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김지혜[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개그맨 박준형이 아내 김지혜의 성형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한 박준형은 결혼 11주년을 맞아 김지혜와 함께 촬영한 리마인드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던 박준형은 "애도 상관없다. 본인만 잘 나온 사진이라면 잘 나온거다. 솔직히 대단히 미인"이라고 김지혜 외모를 칭찬했다.

하지만 이내 박준형은 "전생에 무사인 줄 알았다. 그렇게 몸에 칼을 대도 끄떡없다. 이제는 그런 것에서 벗어났다. 잠잠해진지 꽤 오래됐다"며 김지혜 얼굴을 '완성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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