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밭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한밭대(총장 송하영)는 13일 오후 다목적홀에서 ‘산업대학원 제29기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현기 회장을 대표로 50명이 수료했으며, 송하영 총장과 김규달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 회장 등 내·외부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해 9월 18일 입학식 이 후 약 6개월간 주2회 수업으로 최고경영자의 교육훈련과 경영기법 이수는 물론 국내·외연수를 통해 수료생간의 친목도모와 정보교환의 기회를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총장상으로 최고모범상(유병윤 외 1명), 공로상(김현기 외 3명) △산업대학원장상으로 모범상(고종국 외 13명), 공로상(강윤철 외 19명)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장상으로 공로상(김용진) △한밭대 총동문회장상으로 공로상(이상훈)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송하영 총장은 “지금 우리 한밭대는 2027년 개교 100주년의 새로운 역사를 향해 전진하려고 한다”며 “‘정직·책임·배려, 기본이 강한 대학’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산학 일체교육의 세계 일류대학’의 비전을 이루고자 모든 한밭가족이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고 대학발전 의지를 밝혔다.
이어 “이제 수료생 여러분은 한밭대의 자랑스러운 동문이며, 한밭대는 자랑스러운 모교이다. 한밭대가 여러분이 경영하는 기업과 함께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대학이 되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으로 모교의 발전에 더욱 힘을 보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 산업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은 2000년 9월 제1기생 72명 모집을 시작으로 29기까지 총 2390명의 최고경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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