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도랑 데이는 ‘도랑 살리기를 함께 하자(Let’s)’는 의미로, 오는 17일까지 추진하는 이번 레스도랑 데이에는 물길 최상류인 도랑 물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오염 퇴적토 준설 등 물길 정비를 실시한다.
또 여울터 등 오염물질 자정시설을 정비하고, 도랑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비닐, 농약 빈병 등을 수거한다.
이와 함께 가축분뇨 수거·처리, 도랑 살리기 운동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등도 추진,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마을의 친환경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 2013년부터 5년 동안 도내 도랑 300개 복원을 목표로 ‘주민과 함께하는 도랑 살리기 운동’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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