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설 연휴인 18~22일 5일 간 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분야별로 8개반 11개 부서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반별 상황근무자와 당직근무자 등 모두 291명의 직원이 비상근무를 할 계획이다.
종합상황실에서는 ▲유동인구에 의한 구제역·AI 확산방지▲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 ▲민원처리,교통안전,재난·사건․사고 방지 ▲비상진료, 도로․생활쓰레기 처리 등 분야별 사항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심야 귀성객을 위한 수송대책을 수립하고, 경찰서와 협조를 통해 교통사고 다발지역 교통안전시설 정비와 다중이용 시설에 대해서도 불법 주·정차 단속을 통해 교통혼잡과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설 성수품과 개인서비스요금 등 28개 품목은 중점관리하고, 생활민원 신속 처리를 위한 상황반과 기동처리반도 가동한다.
또한,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관내 응급의료 기관과 병·의원의 진료 및 당번약국도 정해 운영한다. 비상진료 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는 화성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보건소(031-369-2551)로 문의하면 된다. 긴급환자 발생 시에는 응급의료정보센터(1339)로 연락하면 된다.
특히 구제역 및 AI 확산방지를 위해 예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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