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지난 11일 유정환 전 대표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등 6가지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했다.
앞서 유정환 전 대표는 지난달 10일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서 수면제의 일종인 졸피뎀을 6~7알 복용한 뒤 무면허인 상태로 자신의 벤틀리를 몰고 운전하다 차량 3대를 연이어 들이받은 데 이어 아반떼 차량을 탈취했다.
이것도 모자라 유정환 전 대표는 아반떼 차량으로 BMW 차량을 들이받고 경찰이 출동할 때까지 피해 차량 여성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