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산체 이어 벌이 인스타그램 등장…"손형! 아직 내 매력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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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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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이[사진=tvN 공식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tvN '삼시세끼-어촌편' 산체에 이어 벌이가 인스타그램에 등장해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삼시세끼-어촌편'에서는 산체의 친구 벌이가 공개됐다. 산체는 귀여운 외모와 애교로 사랑을 독차지했지만, 차승원과 유해진, 그리고 손호준이 밖에서 일하는 동안 혼자서 시간을 보내느라 외로움을 느껴야 했다.

이런 산체를 위해 고양이 벌이가 등장한 것이다. 벌이는 겁도 많고 잠도 많은 하얀색 단모 터키시 앙고라종으로, 산체와 비슷한 체급을 가졌다. 특히 산체와 벌이는 손호준을 사이에 두고 미묘한 대결 구도를 보여 재미를 선사했다.

16일 tvN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손형! 아직 내 매력을 몰라보냐옹(그래도 냥삐짐) 원래 처음은 도도해야 하는 법! 냥시크의 끝을 보여주겠냐옹이"라는 글과 함께 벌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돼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지난 2일 tvN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내 이름 산체. 카메라 앞에서 귀여운 척하기도 힘들다"라는 글과 함께 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산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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