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설 맞아 '영락애니아의 집'에 생필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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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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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산업자재PG 사회공헌 담당자가 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한 후 장은희 원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효성]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효성은 설을 맞아 임직원들의 모금활동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생필품을 구매해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사업자재 사업부문(PG) 임직원들은 영락애니아의 집에 찾아 매월 식사 도우미 활동 외에 함께하는 체육대회, 찾아가는 클래식 음악회 등의 봉사활동을 펼친바 있다.

2013년부터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기저귀, 칫솔, 세제, 쌀 등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모금에는 '2014 올해의 산업자재인상 - The Team of the Year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한 타이어보강재PU 섬유영업팀원들이 상금의 일부를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조현상 산업자재PG장(부사장)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나눌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있는 설을 맞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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