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해양대는 지난 13일 오후 경남 거제 베니키아 호텔에서 ‘제2기 조선해양플랜트 리더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조선해양플랜트 리더 아카데미’는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과 거제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다. 한국해양대가 거제 지역 해양플랜트기자재 분야 산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술경쟁력 향상 및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전문 지식과 경영법을 전수하고자 지난해 10월 첫 개설했다.
이번 2기 과정에는 거제·통영·녹산 산업체 및 유관기관 임직원 30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12월부터 매주 거제시청 내 교육장에서 강연을 갖고 세미나 및 선상연수, 현장 견학 등을 실시했다.
이날 한국해양대는 수료생 전원에 대한 수료증 전달 및 최열 ㈜K-Logen 대표이사에게 공로패를, 심옥배 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거제지회장에게 감사패를, 공정배 태경산업 대표에게 최우수학업상패를 수여했다.
한국해양대 박한일 총장은 "아카데미를 통해 강화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조선해양플랜트 산업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큰 역할을 담당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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