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설 명절 대비 특별경계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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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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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소방서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가 17∼23일까지 설 명절 대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286명과 구급차 등 소방차량 28대가 동원돼 설 연휴 화재 등 사고예방활동과 긴급대응태세 확립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는 소방서장 중심의 대응체계 구축으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초기 소방력 집중 투입을 통해 대형화재로의 확대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또 화재예방을 위해 재래시장, 역사, 상가 등 다중이용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비상구 잠금상태와 적치물 등 피난방화시설에 대한 단속도 나선다.

아울러 119상황실에서는 연휴기간 중 전직원 비상연락망을 점검하고 경찰, 군부대,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 핫라인 가동상태를 매일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안 서장은 “한 발 앞선 대응체계를 구축으로 설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주민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 가정에서도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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