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K팝스타4' 이진아의 자작곡 '냠냠냠'에 대한 심사평이 엇갈린 가운데, 네티즌 역시 반응이 나뉘고 있다.
네티즌들은 "우리나라 대중가요의 다양성에 일조를 하시는 아티스트가 꼭 되시길 응원합니다. 연주플레이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곡도 잘 쓰시구요. 안테나로 꼭! 가셨음 좋겠네요" "사람마다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지만 난 좋다" "냠냠냠… 이런 가사가 날 웃게 만들다니… 참 어렵고 기교부리려 애쓰는 노래가 태반인데… 정말 날 미소짓게하는 곡이 있다니~ 이진아 참 좋다" 등 칭찬을 쏟아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다시 듣고 싶지는 않네요. 가요가 아닌 것 같아요. 제 취향에는 영 별로" "하루종일 이슈라 한 번 들어봤는데 제 취향은 아니네요. 목소리가 너무… 노래도 그닥 잘하는것지 않고… 취향의 차이인건가 싶네요" "냠냠냠이 뭐가 좋다는거지" "개인적으로는 목소리가 오글거리네요" 등 혹평을 남기기도 했다.
15일 방송된 SBS 'K팝스타4'에서 이진아는 이별한 상대에 대한 추억을 지우겠다는 내용이 담긴 자작곡 '냠냠냠'을 선보였다.
특히 '냠냠냠'을 들은 박진영은 "이제 무슨 오디션이야? 이건 오디션에 나오면 안되는 수준이 나왔다"며 이진아를 '흑인 바하'라고 칭했지만, 양현석은 "이진아는 너무 독특한 아티스트로 갈까봐 걱정이 된다. 음악성과 대중성을 같이 잡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이진아에 대해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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