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한세드림은 아프리카 남수단 아이들을 위해 총 6억원 상당의 컬리수 의류 1만5000벌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세드림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아프리카에서도 소득수준이 낮아 불우아동의 분포도가 높은 남수단 아이들을 후원대상으로 결정하고, 지난 16일 한국청소년연맹과 함께 의류 후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세드림 윤종선 상무가 참석해 6억원 상당의 후원 의류를 한국청소년연맹 양철승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
남수단은 낮에는 40도까지 올라가지만 새벽에는 10도 가까이 떨어져 일교차가 큰 지역으로, 한세드림은 아동복 브랜드 컬리수의 계절별 의류를 후원 물품으로 지원했다.
윤종선 경영지원본부장 상무는 "아프리카 남수단 아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며 "명절을 맞아 가까운 이웃을 돌아보는 것도 좋지만 열악한 환경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것도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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