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양파, '그렇게 거침없이 살아야 해'라고 격려했던 신해철 추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2-21 00: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MBC 나는 가수다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가수 양파가 故 신해철을 추모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 시즌3'에서는 '존경하는 뮤지션의 노래'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이에 양파는 故 신해철의 '민물장어의 꿈'을 선곡했다. 양파는 특유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가창력으로 감동을 선사하며 “솔직히 양파라는 가수가 이 정도인 줄 몰랐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날 김연우는 “양파가 재해석해서 더 멋있게 만들어 놓은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함께 출연한 하동균 또한 “신해철 선배님 노래를 부른 것만으로도 뜻깊은 무대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양파는 이 노래를 선곡한 이유를 “신해철 선배님이 유학을 결정한 나에게 ‘그렇게 거침없이 살아야 해’라고 말씀해 주신 것으로 기억한다”며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을 남긱 가신 분을 더 오래 추억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선곡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