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김종필 전 국무총리 부인 박영옥씨가 별세한 가운데, 그녀가 앓았던 병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故 박영옥씨는 척추협착증과 요도암으로 투병해왔다. 지난 2008년말 뇌졸중으로 쓰러졌다가 건강을 회복했지만, 거동이 불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故 박영옥씨는 박근혜 대통령의 사촌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형인 박상희씨의 장녀다.
한편, 유족들은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빈소를 마련했고 장례는 5일간 차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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