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2/24/20150224003733628920.jpg)
[사진=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23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왕소(장혁)는 신율(오연서)이 여자라는 것을 알고 찾아갔다.
왕소는 신율을 골려주기 위해 남장과 여장을 번갈아 시켰고, 결국 욕실에서 신율을 욕조에 빠뜨린 채 "언제까지 날 속일 작정이었느냐"고 물었다.
이어 "말하지 못할 사정이 있었다고 생각해주시오"라고 우물쭈물 거리며 말하는 신율에게 왕소는 "네가 여인이라 정말 다행이다"라며 떨리는 키스를 했다.
그 순간 갑작스레 백묘(김선영)가 욕실에 들어왔고, 놀란 신율은 왕소를 욕조에 빠뜨리고 위기를 모면했다. 백묘가 나간 뒤 둘은 진한 키스를 나눴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