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가 2.71%↑133달러로 최고가 경신,시총 860조원 세계증시 사상 최고치..삼성의 4.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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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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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사진=한준호 기자 ]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전 세계 시가총액 제1위 기업인 애플의 주가가 23일(현지시간) 뉴욕 나스닥에서 전날 종가보다 2.71% 상승한 133.00 달러를 기록해 최고가를 또 경신했다.

이날 애플 주가는 130.00 달러로 개장했고 장 마감 직전 강한 상승세를 유지해 최고가 경신으로 이어졌다.

이날 종가 기준 애플 시가총액은 7746억9000만 달러(약 859조8000만원)로 세계 증시 사상 최고치였다. 이는 한국 최대 기업 삼성전자의 4.2배다.

이날 애플 주가 상승은 “헤지펀드들이 애플 주식을 매집 중”이라는 골드만 삭스 보고서의 내용이 언론에 공개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이날까지 최근 9거래일 중 이달 19일(128.45 달러)을 제외한 8일 동안 최고가 행진을 지속했다.

애플 주가는 이달 10일(122.02 달러), 11일(124.88 달러), 12일(126.46 달러), 13일(127.08 달러), 17일(127.83 달러), 18일(128.72 달러), 20일(129.50 달러)에도 종가 기준 최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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