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전기차 배터리 사업 인수에 4%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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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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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삼성SDI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인 마그나의 전기차용 배터리사업부문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4%대 강세다.

24일 삼성SDI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65% 오른 1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는 이번 인수로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의 일관 사업 체제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번 인수는 글로벌 자동차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들과의 플랫폼 개발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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