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열악한 주거환경 가구에 '희망의 집수리 사업'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2-24 10: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용인시청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는 내달부터 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열악한 주거시설로 불편을 겪는 저소득층 40여가구의 집을 수리해주는 '희망의 집수리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하나로,시는 올해 7명의 전문인력으로 '희망의 집수리 사업단'을 구성하고 3월 2일부터 10월 말까지 추진한다.

집수리 사업 대상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차상위계층)의 자가 주택이며, 무료 임대와 장기 임대 주택의 경우 5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사업내용은 △주택의 보일러 수리 △창호 수리 △화장실 수리 △싱크대 수리 △도배·장판 교체 △벽체 단열재 보강 등이다.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각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희망의 집수리사업 신청서와 기타 서류를 제출하면 시는 생활실태를 조사하고 대상가구를 선정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용인시 일자리정책과(031-324-385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가정에 희망을 주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집수리사업을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시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통해 모두 296가구의 집을 새롭게 단장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