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측 "최씨 산부인과에 안 왔다…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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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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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현중,크리스마스 베이비"..2살 연상 여친과 연인→고소→재결합→임신..해피엔딩?]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여자친구 최양의 태도에 유감을 표했다.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양 측 변호사 인터뷰를 인용한 시가 및 어제 보도된 김현중 씨의 공식입장에 대한 이해 차이에 대해 김현 중 씨의 입장을 다시 한번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키이스트는 "최양 측이 1월 초 임신 통보를 했고 김현중은 임신과 관련한 부분은 부모님께 알리고 향후의 일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며 "지속적으로 최양 측과 연락을 취했고, 최양이 원하는 병원까지 예약을 했으나, 수차례 이를 번복하고 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 후 연락이 되지 않다가 지난 22일 우먼센스의 기사가 나오게 된 것"이라며 "우먼센스의 기사가 나간 이후, 김현중 씨의 부모님은 기사가 나간 당일 최양 측에 다시 한 번 확인을 요청하였으나 연락이 없다가, 어제 밤에 최양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이에 김현중 씨의 부모님은 최양이 24일 하루만 시간이 된다고 하여, 본인이 원하는 병원에서 오후 2시에 만나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약속 시간이 지난 후에도 최양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현중 측은 "최양이 임신을 통보한 이후 임신을 하지 않았다는 의심으로 확인을 하자고 한 것이 결코 아니다. 당연히 태아와 산모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인 절차라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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