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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삼일절 태극기 달기운동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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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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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광복70주년, 제96주년 3.1절을 맞아 애국심을 고양하기 위해 ‘범시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확산, 전개키로 하고 2월 26일 오후 2시 ‘3.1절 태극기 달기운동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부산시 및 16개 구,군 등 총 39개소에서 10,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시청 광장 앞에서 국민운동 3단체(부산광역시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부산시지부, 바르게살기운동 부산광역시협의회)와, 부산은행,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부, 국기사랑회, 시민,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부산은행에서 야외설치용 바람개비형 태극기 120개를 기증해 시청사 앞 잔디광장에 군집기 형태로 설치한다. 또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부에서는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가정용 태극기 750개를 기증한다.아울러 3.1절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는 구호제창과 가두홍보를 통한 차량용 태극기 및 홍보물 등을 배부해 태극기 게양률 제고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광복70주년, 제96주년 3.1절에 태극기 물결을 조성하기 위해 자체 ‘3.1절 태극기 휘날리며’ 운동을 추진하고, 구·군별 자체시책을 발굴해 추진토록 했다. 이를 위해 시직원 차량용 태극기 2,000개를 배부해 직원차량에 게양·홍보하도록 했고, 시청 4층 하늘마당 난간에 태극기 군집기 100개를 상시 게양키로 했다. 또한, 청사외벽에 가로12m, 세로 8m의 대형 태극기를 게양하고, 용두산 공원 타종식장 주변에 만국기형태의 태극기 600여개를 설치했다. 특히 서병수 시장이 직접 출연하는 홍보메세지 영상을 SNS를 통해 홍보하는 방안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SNS매체를 활용한 홍보실시 △초․중․고등학생 태극기 게양 후 인증샷 협조 △버스·택시·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활용한 홍보 △관공서 민원실, 청사벽면에 홍보대와 현수막 설치 △대형전광판 활용 등 다양한 홍보로 ‘3.1절 태극기 휘날리며 ’운동이 성공리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시 김병곤 기획행정관은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는 뜻깊은 3.1절인 만큼 시민들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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