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경찰서는 26일 차모씨(24)를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따르면 인천시내 모구청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중인 차씨는 지난 1월 초순∼2월 18일경 대낮에 인천 중구·남구·남동구 일대 아파트 및 빌라에서, 초인종을 눌러 빈집을 확인한 후 노루발로 현관문을 뜯거나 우유투입구에 보관하는 열쇠로 문을 열고 침입하여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총 9회에 걸쳐 도합 2,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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