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24일 호텔농심 2층 대청홀에서 ‘기술사관육성사업 학부모 및 CEO 초청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해성 부산과기대 부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과 산업체 대표, 사업참여학생,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과기대는 지난해 추진해 온 기술사관육성사업의 운영현황을 보고하고 추진성과를 분석해 올해 5차연도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달 5일 실시한 ’선취업 매칭 프로그램‘에서 1, 2차 면접에 합격한 학생에 대한 채용확정 협약을 체결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주)메스코 등 7개 산업체에 18명의 전자통신과 학생이 올해 9월 1일부로 취업이 확정됐다.
서해성 부총장은 "선취업 확정으로 2011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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