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병헌과 이민정의 궁합을 본 역술가의 말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JTBC '신의 한 수'에 출연한 역술인은 이병헌 이민정의 생년월일 삼주궁합을 본 후 "두 사람 모두 삼주에 '역마'가 있어 결혼 후 미국에 가서 살면 좋을 것이다. 둘 다 방향이 서쪽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관상궁합을 본 후 역술인은 "재물과 관련 깊은 '재백궁'이 두 사람 모두에게 있어 일평생 풍요롭게 살 것"이라면서 이병헌에 대해서는 "턱이 직사각형으로 대인관계가 좋지만, 대인관계로 인한 손해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26일 오전 8시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병헌 이민정은 굳은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임신 8개월인 이민정을 먼저 보낸 이병헌은 "나로 인해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오롯이 혼자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의 어리석음 때문에 이렇게 긴 시간이 흘렀다. 무엇보다 가족들에게 큰 빚을 졌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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