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륜상은 여성, 가족에 헌신적인 봉사를 한 남편에게 상을 줘 공로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해 가정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상이다.
추천 대상은 아내의 고질병 등을 헌신적으로 간호하면서 자녀들을 훌륭하게 가르쳐 지역에 모범이 되는 남편이다.
추천하고자 하는 기관 및 사회단체장, 읍·면장, 주민은 추천서, 공적조서, 증빙서류를 첨부해 주민복지실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공적사실 현지 확인, 삼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은 제1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한창인 5월8일 제43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지난 2011년 제39회 어버이날부터 시상한 ‘가정의 달 대륜상’은 지난해까지 총 11명이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여성과 가족을 위해 헌신한 남편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상으로, 올해도 적합한 대상자가 선정되도록 많이 추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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