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 ‘배달의 전쟁’ …롯데리아 홈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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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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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리아 제공]

롯데리아는 최근 홈서비스 880호점을 과천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홈서비스를 도입한 2011년에는 전체 993개 매장 중 약 40% 수준인 397개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운영했다. 하지만 현재는 전체 매장 1267개 중 880개 매장인 70%가 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홈서비스 매출 비중이 약 20%를 차지하며 매출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홈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주문 시스템 도입으로 주문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2011년 4월 본격적인 홈서비스 콜 센터를 도입, 대표번호(1600-9999)를 운영해 고객과 홈서비스 매장의 직접적인 연결 역할을 하고 있다.

또 홈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인터넷 주문과 모바일 사용의 증가 추세에 맞춰 홈서비스 전용 앱을 동시에 출시해 주문 채널을 다양화했다.

이와 함께 롯데리아는 매장 방문 고객에 국한된 프로모션을 홈서비스 주문 고객 대상으로 확대, 다양한 온‧오프라인 할인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문을 연 홈서비스 전문 매장인 ‘홈서비스 과천점’은 롯데리아 최초로 운영하는 홈서비스 전용 배달 서비스 매장이다.

최소 오픈 규모 기준인 132㎡(40평)에 비해 비교적 작은 규모인 82㎡(25평)의 소형 매장이다.

매장에서는 테이크 아웃 주문과 홈서비스 주문만이 가능해, 대기 시간이 짧아 빠르게 제품을 수령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롯데리아 홈서비스 과천점은 고객에게 빠르고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시범 매장"이라며 "향후 홈 서비스에 대한 만족 조사를 통해 매장 확대 검토 유무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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