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2015년 지자체 시티투어 공모’에 응모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시티투어 홍보비, 마케팅비 등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 사업에는 전국 28개 지자체가 응모해 울산시와 경북 경주시, 강원도 춘천시 등 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시는 사업추진 의지가 명확하며 산업체, 고래 등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어, 시티 투어 버스 운영 지원 시 관광 산업 성장률이 높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관광 수요와 지역 관광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시내에 밀집한 관광호텔과 먹거리 단지, 쇼핑센터를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순환형 시티투어를 올해 7월부터 도입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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