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숙과는 둘도 없는 죽마고우인 종미는 엄마 순옥(김혜자)이 평생 모은 돈을 몽땅 날려먹고 죽으려는 현숙을 뜯어말렸다.
그러자, 현숙은 오히려 백만원을 빌리며 도박으로 돈을 벌 생각이라며 종미를 당황케 했다.
노름판에서 기다리던 종미는 10분 안에 나오지 않으면 절교라고 소리치며 나가버리고 남은 현숙은 계속 도박을 하는데 경찰이 들이닥치는 장면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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