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면장 전경직)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해 산불예방과 방지를 기원하는 기원제를 올일것이라고 27일 밝혔다. 금남면은 1일 금남면 의용소방대원, 산불감시원,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병산(바람재 쉼터)에서 주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 산림보호를 위해 산불방지를 기원하는 제를 올린다. 이번 기원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영농준비 등 산불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림인접지역에서 임의 소각행위 금지계도, 지속적인 감시활동, 산불발생시 초동진화체계를 철저히 구축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한다. 전경직 금남면장은“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대대적인 홍보활동과 감시활동을 전개해‘산불없는 금남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3-01 20: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난해 입주를 마무리한 정부세종청사에 무인민원발급기 3대를 설치,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세종시는 정부기관 3단계 이전 완료로 증가한 공무원과 청사 이용 고객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7동)와 국세청(한솔동), 국책연구기관(반곡동) 건물 1층 로비에 각각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세종시는 지난 2013년 3월, 1단계 정부기관 이전에 따라 국무조정실(1동)과 기획재정부(4동), 국토교통부(6동)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으며,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10동)와 산업통상자원부(13동), 교육부(14동) 청사건물에도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해 왔다.

정부세종청사 곳곳에 세종시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됨에 따라 이주 공무원과 청사 방문고객들은 각종 민원 증명서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고, 주민등록이나 인감신고 등 신청이나 신고에 관한 민원을 제외한 총 27종의 민원증명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선정호 정보화담당관은“이미 설치된 정부세종청사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서 발급된 민원증명서는 현재까지 15,886여 건에 이른다.”라며, “첨단 미래도시인 세종시 위상에 걸맞은 똑똑한 민원행정시스템을 구축해 민원인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