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룡 딸' 이향의, 아버지 인생 담은 영화 제작 "예술성과 철학관 설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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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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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사진=영화 '정무문' 스틸컷]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이소룡의 인생을 담은 영화가 개봉될 예정이다.

1일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최근 이소룡의 딸 이향의는 이소룡의 인생을 담은 영화를 준비, 곧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향의 측은 "예전부터 아버지 이소룡에 대한 영화는 많이 있었지만, 그의 예술성과 철학관은 잘 설명되지 않았다"며 "나는 아버지의 신념과 철학관을 보다 더 자세히 설명할 수 있는 영화를 제작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소룡은 '당산대형' 이후 쿵후영화 '정무문'(1972) '맹룡과강'(1972) '용쟁호투'(1973) 등을 연달아 흥행시키며, 홍콩을 넘어 전 세계 관객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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