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경남 하동군은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재산 피해를 주민 스스로 대비할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보험료의 55∼86%를 정부가 지원한다. 개인은 14∼45%를 부담하는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시스템이다.
풍수해보험은 현재 동부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LIG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등 5개 보험사가 판매하고 있다. 상품Ⅰ·Ⅱ의 경우 기준보험가입금액 대비 70%에서 최고 90%까지 보상한다.
보험은 1년 소멸성 보험을 기본으로 연중가입이 가능하다. 주택·온실을 소유하고 있는 주민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안전총괄과(055-880-2254)나 읍·면사무소, 보험사(동부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LIG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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