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국 교류협의회'는 시가 대중국 교류 기관 간 정보를 교환하고 교류협력 확대와 교류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성한 컨트롤타워다.
문화·관광·체육·경제 등 각 분야에서 대중국 교류활동 실적이 있는 민간사회단체, 국제교류단체, 대학, 문화기관, 병원, 호텔 등의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지난해 12월26일 첫 회의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위원 32명이 참가하며, '차이나프렌들리 지원센터' 설치․운영 방안과 대중국 교류사업 정책방향을 제시할 '중국우호 교류위원회' 구성 방안등을 논의한다.
협의회 기관별로 추진한 대중국 교류 실적과 향후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추진과정의 어려움과 노하우도 공유할 계획이다.
김효성 시 문화관광정책실장은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을 대상으로 각 지자체에서 경쟁적으로 대중국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며 "광주시는 다가올 ‘신황해권 시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민관합동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한중 교류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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