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거동 가능하신 초기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동요법, 음악요법, 작업요법 등의 치매인지재활프로그램으로 치매 어르신과의 신체적․정서적 소통을 통해 치매 진행 및 발생의 지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보건소 치매상담센터에 등록하신 초기 치매 어르신 8명으로 오는 25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오후 2시~4시) 총 12회에 걸쳐 은남통합보건지소 치매상담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실시된다.
교육은 ▲운동요법(링토스, 윷놀이, 스트레칭 등) ▲음악요법(핸드벨, 명상) ▲작업요법(종이엮기, 레인보우 스틱) ▲치매관리교육 및 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진행과 발생을 지연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초기 치매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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