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의 저녁 준비 시간을 줄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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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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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교육청 행복한 반찬가게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3월부터 매주 화․목요일 저녁마다 직원식당에서‘행복한 반찬가게’를 운영한다.

행복한 반찬가게는 맞벌이 및 육아, 1인 가정 등으로 집에서 음식조리가 어려운 교육청 직원들의 가사부담을 덜어 행복한 가정생활을 지원하고, 직원식당 잔 식 처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취지로 도입됐다.

1주일 전 반찬 메뉴를 직원들에게 공지 후 희망자에게 판매하거나 식사 종료 후 과다하게 남은 잔 식에 한하여 전체 직원 공지 후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반찬 수는 조리 여건 등을 고려하여 1~2종으로 결정되며, 당일 조리 메뉴에 한한다.

판매되는 반찬은 용기포장기를 이용하여 위생적이고 깨끗하게 포장되며, 재료비와 포장비는 모두 반찬값에 포함되어 별도의 예산은 들지 않아, 판매대금은 최소 실비로 책정 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집행 될 예정이며 인천시교육청은 이 외 기타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모두가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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