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오는 11일에 있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전남농협은 지난해부터 조합장 대상 공명선거 추진 결의대회와 후보 예정자에 대한 권역별 선거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으며 공명선거 홍보 현수막과 리플렛을 제작해 지역 농축협과 조합원들에게 배부하는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노력들을 기울여 왔다.
올해 1월부터는 각 시군별로 대학생 공명선거 홍보 서포터즈를 운영,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에 앞장서고 있다.
강남경 본부장은 "한농연 전남연합회와 함께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를 실시해 새로운 선거문화의 기틀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지역은 152개 농·축협 중 145곳에서 조합장 동시선거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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