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의는 3일 상의 대회의실에서 제22대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의원 총회를 개최한 결과 박용하 회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상의회장 선거는 박용하 회장과 안종식(64) 유진기업㈜ 대표이사 간 2파전으로 치러졌다. 의원 39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박 신임회장은 30표를 얻었다.
박 신임 회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무엇보다도 지역 현안 사업과 상공업계의 애로 사항을 관련 당국에 건의, 실현시키고 조사·연구 사업을 확대해 지역 발전을 위한 미래상을 제시하겠다"며 "회원 복리증진, 회원 간 교류활성화에 힘쏟겠다"고 말했다.
제22대 임원의 임기는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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