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바마 경찰은 지난 1일 10대 소녀 3명이 최근 3주동안 페이스북에서 말다툼을 벌였으며 지난 달 27일 저녁 공원에서 만나 난투극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한 소녀의 남자친구가 쏜 총에 맞아 한 소녀가 숨졌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싸움이 격화되면서 현장에 있던 청년 2명이 소녀들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했고 결국 키에라온나 라이스(14)가 총에 맞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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