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시청률이 전일 대비 소폭 상승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는 전국 시청률 5.4%로 2일 4.1%보다 1.3%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구혜선과 안재현 사이의 로맨스가 일어나며 시청률 상승이 있었지만 월화드라마 중에서 가장 저조한 시청률이다.
이날 ‘블러드’에서는 유리타(구혜선)와 제주도로 학회 세미나를 가게 된 박지상(안재현)의 모습이 보였다. 유리타가 박지상의 정체를 본격적으로 의심하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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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간대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와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각각 8.7%와 13.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프로야구 개막
오는 7일 2015 프로야구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올 시즌 시범경기는 10구단 KT 위즈가 1군에 합류함에 따라 사상 최초로 10개 구단 체제로 치러진다.
팀당 14경기씩, 총 70경기씩 이뤄지며 10개 구단은 시범경기로 본격적인 시즌을 준비한다.
막내 구단 KT의 전력은 야구팬 모두의 관심사인데 일본 가고시마 캠프에서 평가전을 치르며 전력을 다진 KT는 시범경기를 통해 확인될 전망이다.
캠프 내내 강훈련을 소화하며 화제를 모은 김성근 감독의 한화는 달라진 모습을 보일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강정호 홈런
강정호가 시범경기에서 홈런포를 날렸다.
국산 거포 강정호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더네딘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범경기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5-0으로 리드한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투수 마르코 에스트라다의 볼을 우중간 홈런으로 연결했다.
메이저리거 추신수는 홈런 소식에 “강정호가 좋은 출발을 한 것 같다. 반가운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활약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태임 논란
드라마 관계자는 지난 3일 한 매체를 통해 SBS 주말극 ‘내 마음 반짝반짝’까지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주 감기 몸살로 미뤘던 분량을 찍은 이날(3일)이 사실상 마지막 촬영이었다. 제작진에게도 건강상 문제를 이유로 유감스럽게 하차한다는 뜻을 밝혔다”며 “죄송하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다. 현재 상황으로는 추가 촬영이 생길지 모르겠으나 하차는 확정이다. 이태임이 하차해도 누군가 새로 그 자리를 대신하진 않고 자연스레 빠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앞서 이태임은 ‘띠동갑 과외하기’ 제주도 촬영서 걸린 감기 때문에 지난달 27일 경기도 일산 탄현 스튜디오에서 예정된 ‘내 마음 반짝반짝’ 촬영에 불참했다.
일부에서는 촬영장서 제작진과의 마찰도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이 관계자는 “경력이 얼마 되지 않은 PD와 이태임 사이 마찰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몸싸움까지 벌일 정도는 아니었지만 어느 정도 소란을 피운 것은 맞다”고 목소리를 냈다.
이태임은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춥지 않냐’ 욕설을 했다는 논란이 일면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김영란법 국회 통과
김영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김영란법 원안을 만든 김영란 전 권익위원장 반응이 화제다.
최근 한 식사자리에서 김영란 전 권익위원장은 김영란법에 대해 "당초 공무원을 적용 대상으로 했는데 적용 범위가 크게 확대돼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애초 국민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 공무원들의 비리를 겨냥한 법이었는데 적용대상이 늘어나면서 원래 취지를 벗어났다는 뜻이다.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김영란법은 공무원은 물론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원까지 제재 대상으로 포함하고 있다.
공직자를 포함해 언론인, 사립교원 등은 직무 관련성에 없더라도 100만원 초과 금품 수수시 김영란법에 의해 처벌받게 된다.
▶봉태규 결혼
배우 봉태규가 사진작가 하시시박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화제다.
3일 봉태규 소속사 관계자는 “오는 10월 2살 연하 사진작가 하시시박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힌 가운데 예비신부 하시시박에 대한 관심이 몰렸다.
걸그룹 에프엑스와 아이돌 B1A4, 브로콜리 너마저, 정준영 등 뮤지션들의 앨범 커버를 작업해온 봉태규의 예비신부 하시시박은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사진을 찍는 작가로 알려졌다.
특히 하시시박은 30대임에도 불구하고 뽀얀 피부 등 동안미모에 청순 매력까지 과시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봉태규와 하시시박은 짧은 기간이지만 유난히 코드가 잘 맞아 급속도로 관계가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월 대보름
정월 대보름이 하루 앞두고 화제가 되고 있다.
정월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서 그 해를 설계하는 달이다. 1월 15일인 대보름날에는 점을 친다. 또 “정월은 천지인 삼자가 합일하고 사람을 받들어 일을 이루며, 모든 부족이 하늘의 뜻에 따라 화합하는 달”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정월 대보름에는 부럼 깨물기, 더위팔기, 귀밝이술 마시기, 시절 음식인 복쌈이나 묵은 나물을 먹기, 오곡밥이나 약밥, 달떡 먹기 등을 했다.
설날이 가족 또는 집안의 명절인데 비해 정월 대보름은 마을의 명절로, 온 동네 사람들이 함께 줄다리기·지신밟기·고싸움·돌싸움·쥐불놀이·탈놀이·별신굿 등의 행사를 했다.
▶강남 남주혁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한 강남과 남주혁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오후 방송한 JTBC 예능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강남과 남주혁은 강남의 모교가 있는 하와이를 찾았다.
이날 강남은 모교인 하와이 미션 아카데미 고등학교에 도착하자 남주혁에게 자신이 자주 앉았던 벤치와 항상 점심을 먹었던 테이블, 친구들과 놀던 추억 등을 소개했다.
이어 교장은 강남의 고교 시절 졸업앨범을 공개했다. 사진을 본 남주혁은 “살이 빠져서 달라진 것이 아닌 것 같다. 뭘 한 것 같다”며 웃으며 말했다.
남주혁과 강남은 오는 10일 방송부터 본격적인 수업을 받는다.
▶미 국가정보국장
제임스 클래퍼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의 발언이 화제다.
3일(현지시간) 클래퍼 국장은 “북한이 미국은 너무 싫어하지만, 우리 돈(달러)은 좋아한다”고 말했다.
클래퍼 국장은 미국의 국가안보 문제에 대해 “내가 최근 (의회)증언 당시 첫 번째로 언급한 것이 바로 미국에 날로 심각한 위협이 되는 사이버 위협”이라며 테러 조직에 의한 위협보다는 늘어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처하는 것이 미국 국가안보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에 카지노 기업 라스베이거스 샌즈와 영화 제작사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해킹이 있었다”며 “(소니는) 북한이 해킹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담뱃값 경고그림 의무화 무산
담뱃갑 경고그림 의무화 무산 소식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담뱃갑에 흡연 경고그림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일부 개정안’이 3일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처리가 무산됐다. 이에 따라 이 법안은 4월 국회에 넘겼다.
국회 법사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해당 개정안을 제2법안심사소위로 회부키로 결정했다.
법사위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이상민 의원은 “특별히 빨리 (처리해야)되는 상황이 아니면 심도있는 심사를 위해 제2소위에 회부하고자 한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법안이 통과되면 정해진 흡연 경고문구 표시를 해야하며 어길 경우 담배 제조사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최악의 경우 제조 허가권이 취소될 수 있다.
담뱃갑 흡연경고그림 의무화는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1년 6개월의 유예기간을 뒀다.
▶남수단 제재 결의안 채택
유엔은 남수단 제재 결의안을 채택했다.
3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내전이 벌어지는 남수단의 각 정파를 제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휴전협정을 기한 내에 타결할 것을 압박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결의안의 초안은 미국이 작성했으며 제재위원회가 구성돼 평화협상에 걸림돌이 되는 인물과 여행금지·자산동결 등의 처벌이 필요한 인물들의 이름을 안보리에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룸메이트 전현무
‘룸메이트 시즌2’에 아나운서 전현무가 출연해 화제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룸메이트 시즌2’에서는 GOD 박준형과 일본 배우 오타니 료헤이의 한글 선생님으로 전현무가 나섰다.
박준형은 전현무가 한글 선생님으로 등장하자 “너 여기 왜 왔냐”며 “이 사람 재미있다. 이 사람도 나만큼 코를 곤다”고 말하는 등 전현무를 난처하게 했다.
수업시작 전에 박준형은“함흥냉면이냐 함응냉면이냐, 설렁탕이냐 설농탕이냐”는 등 황당한 질문을 했고 계속 이해를 할 수 없는 질문을 해 전현무는 진땀을 흘렸다.
전현무는 “죄송한데 일정이 있다”며 “상태가 이 정도인 줄은 몰랐다”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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