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옷 갈아입은 '에코백', 패션·실용성을 갖춰 에코라이프족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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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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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롯데월드몰을 찾은 고객들이 화사한 컬러의 플라워 패턴 에코백을 고르고 있다. 사진=롯데자산개발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최근 환경 문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오프라인 매장에서 에코백을 직접 소지하고 쇼핑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새 봄을 맞아 롯데월드몰에서 형형색색의 패션 에코백이 인기를 얻고 있다. 

4일 회사 관계자는 "본격적인 봄을 앞두고 흰색, 검은색 등 무채색을 벗어나 밝은 컬러감과 화려한 패턴의 에코백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에코백은 친환경 섬유 재질로 만들어져 에코라이프족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귀띔했다.

최근 출시된 에코백들은 파우치 형태로 접을 수 있어 휴대가 간편하고 생활 방수가 가능해 쇼핑, 나들이, 여행가방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롯데월드몰 매장 관계자는 “제시카 알바, 사라 제시카 파커 등 할리우드 셀럽들이 에코백을 활용하는 모습들이 국내에 소개 되면서, 국내 패션 피플에게도 환경보호와 패셔너블함을 동시에 가질 수 있는 관련 상품들이 유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가격은 1만5000원에서 1만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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