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은 KB캐피탈 2년차를 맞아 그룹차원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카드 및 은행 영업을 총괄했던 박 후보를 선정했다.
1957년생인 박 후보는 국민은행 룩셈부르크 현지법인장, 신용카드사업그룹 부행장, KB국민카드 부사장, 국민은행 고객만족·영업본부 부행장으로 일한 바 있다. 지난해 이건호 전 국민은행장이 사임한 후에는 은행장 직무대행을 맡았으며 임기종료 후 자리에서 물러났다.
박 대표 후보는 오는 26일 KB캐피탈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