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디큐브백화점(대표 김경원)은 오는 19일까지 지하 1층 영스트리트에 동물인형 브랜드 '한사토이(Hansa Toy)'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높이 2m가 넘는 기린을 비롯해 얼룩말과 양 등 실제 같이 정교하게 제작된 실물 크기의 동물인형들을 다양하게 전시해 이색적인 동물농장을 연출했다.
인형들과 함께 잔디와 울타리로 동물농장의 사실감을 더해 마치 동물원에 온 느낌을 준다는 것이 백화점 측의 설명이다.
이 매장에선 얼룩말(23㎝·2만4000원), 기린(42㎝·3만8000원), 아기사자(18㎝·3만5000원), 양(18㎝·3만5000원) 등 작은 크기의 인형 50여 종도 판매한다.
이와 별도로 포토존도 조성해 실제 크기의 동물인형과 사진으로 추억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주말 방문 고객을 위해 오는 8일까지 디큐브멤버십카드 소지고객에 한해 당일 5만원 이상 구매하면 디즈니 영화 ‘신데렐라’ 예매권(1인2매)을 선착순으로 150명에게 증정한다.
20만원 이상 구매 때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같이 진행되어 주말 백화점 방문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백화점 윤순용 이사는 “3월 첫 주말을 맞아 아직은 쌀쌀한 날씨에 외부로 나들이 가기 부담스러운 고객분들을 위해 한사토이 미니 동물농장 전시존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디큐브에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