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저커버그식 채용법 "날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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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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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저커버그 페이스북]

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세계적인 소셜네트워크 페이스북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나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만 채용한다”며 “이같은 원칙은 지금까지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저커버그는 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에 참석해 질의응답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저커버그는 “우리는 자신의 가치를 회사의 가치에 맞출 수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팀 구성원 수를 할 수 있는 한 적게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커버그는 사업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팀 인원 수라고 했다. 그는 “팀 구성원은 최대한 적어야 한다”며 “현대 기술의 힘으로 (인원 감축이) 가능하다”고 했다.

저커버그는 자신감도 강조했다. 그는 “스스로에게 믿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슨 일을 하든 자신을 깎아내리면 안 된다”고 했다. 그는 자신을 예로 들며 “나이가 어리면 무언가를 하기에는 경험이 부족하다는 말을 듣게 되지만 난 페이스북을 19살에 창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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