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야노시호, ‘러브레터’ 패러디로 여신 포스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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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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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야노시호가 홋카이도 설원에서 영화 ‘러브레터’의 주인공으로 완벽 변신했다.

8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68회 ‘봄이 오는 소리’가 전파를 탄다. 방송에서 추성훈-추사랑-야노시호, 완전체 추가족은 열기구를 타고 하얀 설원을 풍경을 만끽할 예정이다.

야노시호는 추성훈과 추사랑이 단둘이 여행을 즐기고 있는 홋카이도에 깜짝 등장, 추부녀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엄마의 깜짝 등장보다 사랑을 더 놀라게 만든 것은 따로 있었다. 엄마 야노시호가 난데없이 ‘러브레터’ 패러디에 나선 것.

야노시호는 하얀 설원에 서서 양손을 입가에 대고 청아한 목소리로 “오겡끼데스까?”를 부르짖었고, 야노시호의 사뭇 진지한 감정 몰입에 주변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들뜬 마음으로 열기구에 탑승한 추성훈과 사랑은 눈 앞에 펼쳐진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아이처럼 들뜬 야노시호는 또 다시 “오겡끼데스까?”를 부르짖어 끝날 듯 끝나지 않는 패러디 열전을 이어갔고, 사랑은 엄마의 엉뚱한 행동에 ‘까르르’ 웃음을 터뜨려 화답했다. 이에 추성훈은 자못 진지한 표정으로 “지금 뭐 하는 거야?”라고 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야노시호의 ‘러브레터’ 패러디 소식에 네티즌들은 “깨알 같은 패러디 빵 터지네” “야노시호도 장난꾸러기네, 귀여워!” “사랑이도 귀엽고, 야노시호도 귀엽고, 추파파도 귀엽네! 완전 호감 가족!” “추블리, 열기구 타는 모습도 너무 앙증맞아!”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68회는 8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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