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연합 500V, 전략컨설팅 펌 네모파트너즈 업무 체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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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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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500V 전용렬 PE센터장, 김충범 대표, 네모파트너즈 류재욱 총괄대표, 노정석 부사장, 사진제공-500V]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온·오프라인 O2O 벤처연합 500V(대표 김충범)는 국내 최고의 전략컨설팅 펌 중 하나인 네모파트너즈그룹(총괄대표 류재욱, 이하 네모파트너즈)과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는 기업간 동반 성장 및 상호 시너지 창출을 위한 얼라이언스(Alliance) 형태의 벤처생태계 구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얼라이언스 기업들이 자생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업가치의 상승과 더불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운영 노하우, 경영 컨설팅 등의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는 것을 공동 목표로 삼았다.

업계에서는 500V와 네모파트너즈의 협약이 기업 생태계 발전과 환경 변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500V는 얼라이언스 기업의 문제진단 및 대응방안 마련, 투자전략 제안 등 경영부문은 물론, 내부 역량 강화를 위한 인적/물적 리소스 공유 등 운영부문, 자금 지원 등에 이르기까지 전방위 지원 시스템을 구축, 지원해 왔다.

그 동안 중소규모기업들은 체계적인 육성시스템과 성장전략을 공급받기 힘들었으나, 이번 제휴로 250여명의 상근컨설턴트를 보유한 네모파트너즈의 상시자문이 가능해지면서 얼라이언스 기업들이 전략, 조직, 인사, 헤드헌팅 등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

특히,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해 국내 최대 전략컨설팅 펌이 직접 컨설팅하고 기업의 성장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로 평가된다.

500V 김충범 대표는 “국내 전략컨설팅 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네모파트너즈와의 협력으로 얼라이언스 기업들의 실질적 경영 지원과 자생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양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벤처연합 모델을 지속 확산시키고 새로운 가치를 꾸준히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모파트너즈 류재욱 대표는 “온라인, 오프라인, 모바일이 융합되고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가는 상황에서, O2O 벤처연합 500V의 등장이 반갑다”면서, “얼라이언스 기업들의 활약 속에 벤처생태계가 선순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내외적인 이슈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며, 필요한 사항들을 적재적소에 지원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네모파트너즈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략부터 인사, 조직, 헤드헌팅, 재무 등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을 헤드쿼터(HQ)로 해외 7개국 12개 사업부문에서 250여명의 상근직원을 보유한 글로벌 컨설팅 조직이다.

꾸준한 성장을 통해 규모와 서비스 측면에서 국내 전략컨설팅 펌 중 독보적 위치로 외국계 컨설팅조직과 어깨를 견주고 있으며, M&A시장의 다양한 프로젝트들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명성을 쌓아나가고 있다.

500V는 모바일과 온라인, 오프라인을 망라하는 계열사의 방대한 실질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O2O시대를 선도하는 아시아 최고의 빅데이터 플랫폼 컴퍼니를 지향하는 기업이다.

다양한 영역의 유망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12곳이 ‘얼라이언스 인수합병(Alliance M&A)’을 통해 손잡고, 향후 얼라이언스 연합 모델을 통해 강력한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지난 2월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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