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냉난방공조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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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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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글로벌 에너지관리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는 전산실 기반시설 전문 설비 업체인 케이엠파워(대표 나미숙)와 공동으로 ‘제13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자사 냉난방공조기 전문 파트너사인 케이엠파워와 공동으로 부스를 마련한다. ‘에너지 절감과 효율적인 냉방 솔루션’을 주제로 ‘에코아일(EcoAisle) 컨테인먼트 시스템’ 과 ‘유니플레어(Uniflair)’의 항온항습기와 이중마루 냉각 솔루션 등 에너지 효율이 높고 친환경적인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코아일 컨테인먼트 시스템’은 차가운 공기와 뜨거운 공기가 섞이는 현상을 방지하는 공기 차폐장치이다. 기류를 개선하여 모든 냉각 솔루션에서 고밀도 냉각이 가능해지므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데이터센터 공간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다. 컨테인먼트 시스템이 없는 데이터센터에 비해 운영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유니플레어 항온항습기’는 정밀한 지능형 제어운전이 가능한 제품으로, 전자식 팽창밸브(EEV)와 지능형 EC 모터를 사용해 냉방효율을 높이고 전력 사용량을 줄였다.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원격제어 감시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최소 170kW까지 다양한 용량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대형 전산센터뿐만 아니라, 소형 전산센터에도 적용할 수 있는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공간활용과 고하중성을 요구하는 공간에 적합한 ‘유니플레어 이중마루’는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내구성, 불연성, 보행성이 뛰어난 황산화칼슘을 주원료로 사용하여 편안하고 쾌적한 보행감을 제공하며, 공조시스템과 연계하여 이중바닥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한편,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이치백산업협회(구 한국냉동공조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냉동공조산업 전시회로, 냉난방, 공조 관련 첨단기술과 적용제품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2년 단위로 개최되며, 올해 행사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채교문 슈나이더 일렉트릭 IT사업부 본부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냉각포트폴리오는 IT관련 영역 외에도 오피스 빌딩 및 산업시설 등 유연하고 효율적인 냉각 인프라가 필요한 모든 곳에 적용 가능하다. 효율성, 유연성, 안정성을 갖춘 쿨링 솔루션으로 더 많은 고객의 냉각 시스템 효율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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