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WCC 21 총장협의회 간담회에서 이기우 총장은 홍순직 전임 회장의 후임으로 새로운 회장에 선출됐으며 부회장직에는 이호성 영남이공대학 총장, 김필구 경기과학기술대학 총장이 선출됐다.
이기우 신임회장은 “WCC(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World Class College)는 정부에서 선택과 집중의 모델로 보고 있기에 재정 지원 등 모든 필요한 부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전문대학이 좋은 환경에서 발전하는데 있어 WCC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1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되는 ‘2015 WCC 21 교육성과 발표회’와 관련, 행사 운영 방안에 대해 고민했다.
또한 5월 19~2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세계교육포럼과 관련, WCC 21 성과발표회 우수사례 전시와 발표를 성사 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재능대는 2013년 WCC 선정으로 한국 최고의 직업교육기관으로서의 명예를 갖게 되었고, 재정적인 인센티브로 매년 약 10억원의 교육역량강화사업비를 추가 지원받고 있으며 2014년에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Ⅱ영역)에도 선정되어 수도권 최고의 대학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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