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오는 11일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분단 70년, 남북 경제교류협력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주최하고 국회입법조사처가 주관하는 이날 세미나는 통일의 가능성과 남북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보다 효과적인 남북 경제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정의화 국회의장의 개회사와 임성호 국회입법조사처장의 환영사에 이어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원혜영 국회 남북관계 및 교류협력 발전 특별위원장, 박찬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등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국회입법조사처는 세미나에 앞서 보도자료를 내고 “최수영 연구위원은 발제문에서 ‘파행적인 남북경협 상태를 해결하기 위해 △정경분리에 입각한 실용적인 대북정책 추진 △남북 당국 간 대화 재개 △단계적 5·24조치 해제 등이 필요함’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 “고려대 조영기 교수는 ‘북한의 경제개방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북한이 핵 프로그램 포기 등 국제규범을 준수해야 하며, 자원빈국의 저개발 소국경제라는 현실을 감안할 때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선정해 집중 개발하는 것이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주최하고 국회입법조사처가 주관하는 이날 세미나는 통일의 가능성과 남북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보다 효과적인 남북 경제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정의화 국회의장의 개회사와 임성호 국회입법조사처장의 환영사에 이어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원혜영 국회 남북관계 및 교류협력 발전 특별위원장, 박찬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등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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