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세계 최초 시가 함유 슈퍼슬림 100mm '보헴시가 슬림핏'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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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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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KT&G(사장 민영진)가 세계 최초로 시가잎을 함유한 길이 100mm 슈퍼슬림 담배인 ‘보헴시가 슬림핏(BOHEM CIGAR slim fit)’을 11일 출시한다.

보헴시가 슬림핏은 쿠바를 비롯한 남미산 시가잎을 20% 함유해 저타르이면서 동시에 풍부한 맛을 제공한다. 또 흡연 중 필터 속 ‘쿠바나 캡슐’을 터뜨리면 상쾌한 맛으로 변해 담배 한 개비에서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

보헴시가 슬림핏은 시가잎 함유 궐련지인 시가래퍼(Cigar Wrapper)로 풍부한 시가 맛을 강조한 클래식 디자인의 ‘브라운’과 모던한 디자인의 ‘화이트’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된다.

권민석 KT&G 보헴팀장은 “국내 슈퍼슬림 담배시장은 20~30대 젊은 소비층의 유입으로 매년 성장세를 보이며 현재 국내 담배시장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헴시가 슬림핏 2종은 타르와 니코틴 함량이 각각 1.0mg와 0.10mg이며, 갑당 4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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