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애플이 애플워치에 이어 12인치 맥북을 출시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바부에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애플은 12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맥북을 소개했다.
2304X1440 해상도를 가진 12인치 맥북은 인치당 픽셀수도 226으로 기존 맥북에어의 해상도보다 높다. 인텔 브로드웰 코어 M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256GB와 512GB 용량으로 출시된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맥북은 두께가 최대 1.31㎝로 11인치 맥북에어보다 0.4㎝ 줄었고, 무게도 0.92㎏으로 0.16g 가벼워졌다.
배터리는 1회 충전시 9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터치패드는 터치 강도에 따라 클릭 명령을 달리 인식하는 '포스 클릭터치'라는 신기술을 적용했다.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로 출시되며 가격은 1299달러(한화 145만원) 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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