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독주…‘헬머니’, ‘순수의 시대’ 제치고 박스오피스 2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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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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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순수의 시대' '헬머니'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여전히 강세인 가운데 ‘헬머니’가 ‘순수의 시대’를 제쳤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은 9일 6만 87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였다. 누적 관객수 425만 6900여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이어 ‘헬머니’가 2만 9500여명(누적 관객수 26만 1700여명)으로 2만 8500여명(누적 관객수 35만 2800여명)을 불러들인 ‘순수의 시대’를 넘어 한계단 상승했다.

4위와 5위는 ‘이미테이션 게임’ ‘버드맨’으로 각각 1만 7500여명(누적 관객수 156만 4900여명) 1만 2300여명(누적 관객수 13만 1400여명)을 기록했다.

‘헬머니’는 고삐리 일진부터 디스전문래퍼, 자갈치 할매, 욕쟁이 경찰, 지하철 막말녀 등 전국 각지 욕의 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세계 최초 대국민 오디션 ‘욕의 맛’이 전파를 타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들이 영화에는 담겼다. 문화적인 가치가 있다고 평가될 정도로 맛깔난 욕을 구사하는 헬머니(김수미)는 교도소에서 출소한 후 아들 승현(정만식)과 주현(김정태)을 찾아 나선 후 ‘욕의 맛’ 양PD(이영은)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는다. 둘째 아들 주현과 며느리(정애연)를 위해 상금 3억원을 향해 욕배틀에 참가한다. 김수미, 정만식, 김정태, 이태란, 정애연, 이영은, 아역 이아인, 샘 해밍턴, 샘 오취리, 김영옥 등이 출연한다. 청소년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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