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 '파이어니어 스트래티직 인컴 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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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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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글로벌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삼성 파이어니어 스트래티직 인컴 펀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미국 파이어니어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형 펀드로, 안정적인 중장기 수익을 위해 시장 상황에 맞춰 자산 배분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설계됐다. 미국 파이어니어 자산운용은 258조원 자산을 운용하는 회사이다. 

이 펀드의 투자 대상은 미국 투자등급 채권, 하이일드채권, 주택저당증권(MBS), 신흥국 채권 등이며 상관관계가 낮은 채권에 분산 투자된다.

삼성운용은 "미국 국채 같은 안전자산에만 투자하면 수익이 나빠질 수 있다"며 "미국 금리 인상이 예정된 만큼 유연한 자산 배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수수료는 A클래스가 선취수수료 0.7% 이내, 연보수 0.73%이며 C클래스는 연보수 1.13%다. 이 펀드는 삼성증권과 유안타증권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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