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7일 수암봉 등산로 입구에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과 등산로 산지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수암봉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안산시 등산안내도를 전달하는 등 녹지과, 양 구청 도시주택과 등 3개 부서 직원 50여명이 함께 했다.
시는 산불헬기 1대, 산불감시 CCTV 9개소, 산불진화차량 6대, 기타 진화장비 86종 500점을 갖추고 산불진화대원 21명과 산불감시원 66명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 산불예방 및 진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홍두선 녹지과장은 “안산시는 안산소방서, 관내 군부대, 각 동 주민센터 등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발생시 헬기가 즉시 출동해 초동 진화하는 시스템을 갖춰 최근 11년 동안 대형 산불로 확대되지 않았다”면서 “앞으로도 산불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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